"창사 이래 최대 매출"…루닛, 실적 발표 후 7%대 '급등'

입력 2024-02-16 09:23   수정 2024-02-16 09:24


루닛이 호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.

16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루닛은 전장 대비 4200원(7.19%) 오른 6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.

루닛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251억원으로 2023년 대비 80.9%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날 밝혔다. 작년 영업손실은 422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16.7% 감소했다. 루닛의 전년 대비 적자 폭 감소는 이번이 처음이다. 작년 4분기 매출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.9% 증가했고, 영업손실은 177억원으로 29.5% 감소했다.

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"2024년 추정 매출액은 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0%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, 영업손실 300억원으로 적자지속이 전망된다"고 밝혔다. 그는 "루닛은 볼파라 인수 등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통해 높아진 기업 가치를 정당화하는 중"이라며 "국내 경쟁사 대비 해외 매출 비중 및 침투 속도가 빠른 루닛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"고 덧붙였다.

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@hankyung.com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